1.투자 시대

일본 가는데, 엔화 언제 살까?

여의도니언 2022. 11. 14. 17:16

 

 

시중은행 엔화가 동이 난다는데

일본 가는데, 엔화 언제 살까?


 

일본 여행이나 출장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엔화 환전이 고민스러우실 텐데요.

 

개미들의 '엔화 사재기'로 인해 시중은행의 엔화가 동이 났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고, 엔화 언제 살 것인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일본 도심 번화가의 밤 풍경>

© erikeae, 출처 Unsplash

 

 

왜 사니 엔화

왜 엔화 사는 사람이 늘어날까?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일본 자유여행이 재개된 데다, 일본 엔화 가격이 하락하면서 엔화를 사 모으는 개인들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엔화 환전 수요가 최근 급증한 것은

월화 대비 엔화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9월 28일 100엔당 997원이었던 엔화는 최근 하향세로 인해 95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대규모 환전보다는 소액으로 꾸준히 엔화를 바꾸려는 수요가 많다는 것이 시중은행 관계자들의 증언입니다. 이는 엔화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사두는 모습으로 분석되는데요.

 

실제로 일부 재테크 카페에서는 "엔화 환테크" 글도 인기라고 하네요.

 

 

그리고, 실제 일본에 가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서울경제, 11.14, A11면]

위 그림의 2가지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1. 최근 5주간 하루 평균 엔화 환전액이 10월 2주 차 약 7억 2천만 엔에서 4주 뒤인 11월 2주 차에는 17억 엔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일단, 한 달 사이에 엔화 환전액이 136% 나 급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인천공항 월별 일본 노선 여객 수송 회복률이 올 6월 5.2%에서 43.5%까지 급상승했습니다.

무려 38.3% 포인트가 증가한 셈인데,

2023년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예년 수준의 70%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국토교통부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항공여객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가지는 꾸준히 증가하다가,

하늘길이 막혀.. 2020~21년 사이에는 사실상 바닥으로 내려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1년에는 코로나-19의 지속 유행으로 항공여객은 전년 대비 77.4% 감소하여 3.2천 명 수준에 머물렀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이었던 `19년 대비 96.4% 감소한 수준

 

 

 

■ 지표 개념

 

ㅇ 국내선 여객: 국내 지방공항을 취항하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여객의 수송현황 및 연도별 증감 추이를 작성한 지표

ㅇ 국제선 여객: 우리나라 공항에서 외국공항으로 취항하는 국제항공여객의 수송현황 및 연도별 증감 추이 작성한 지표

 

■ 지표 의의 및 활용도

 

ㅇ 항공여객 수송현황의 증감 추이를 분석하여 항공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지표

 

 

언제 사? 엔화

엔화, 언제 사야 할까?


 

정리해 보면,

엔화 수요가 늘어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재테크 수단으로 엔화를 환전한다.

2. 일본 자유여행 재개로 인한 엔화 수요 증가. (엔화 가격 하락을 틈타, 내년 여행을 준비하는 수요도 있을 듯)

 

자, 그럼 엔화 언제 사야 할까?

 

 

[사진 : 일본, 엔저 못 놓는 이유... 대기업 90%, 환율 효과로 실적 ‘플러스’ - 이투데이 (etoday.co.kr)]

 

"엔화 약세", 즉 "엔저"를 표방하는 기시다 후미오 정부의 정부의 정책에 답이 있습니다.

 

최근 11월 13일 자 닛케이(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의하면,

엔저가 일본 대기업의 90%의 실적을 호전시키는 효과를 줬다고 합니다.

 

즉,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를 지지하는 만큼 엔화 가격이 급격하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다만, 환율은 국제정세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작용하니 투자에는 신중을 기해야겠죠?

 

오는 주말에 일본에 가신다면, 지금 엔화를 사야 하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내년 초 일본 여행을 가기 위해 지금 미리 엔화를 사두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강달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환율은 변동성이 큰 만큼 외환 투자는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 것은 개인투자자의 기본 덕목입니다.

 

이상으로, 첫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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